돌문화공원 어린이관 개관 4개월 만에 4만명 돌파
입력 : 2025. 10. 17(금) 09:46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국내 최대 규모 놀이시설에 인기
[한라일보] 지난 6월 개관한 제주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전시관 어린이관에 4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설문대할망전시관 어린이관 누적 방문객은 4만4000명으로 매달 1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13일 개관한 설문대할망전시관 어린이관은 2500㎡ 규모로 국·공립 어린이관 중 가장 크다.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과 어린이집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문을 열자마자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려 장시간 대기하는 일이 발생하자 제주돌문화공원 측은 개관 3주만에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선착순 입장에서 온라인 예약제로 변경한 상태다.

이와 함께 제주돌문화공원이자체 제작한 동화책 '설문대할망 이야기'를 활용해 진행하는 '#신비로운 할망이야기' 프로그램도 예약 접수 10분 만에 참여 모집이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설문대할망 신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제주 신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있다"며 "남은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해 미래세대에게 제주 고유의 신화적 상상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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