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6일까지 지진안전주간 운영
입력 : 2025. 10. 17(금) 10:28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공공청사 대피훈련 및 행동요령 전파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지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2025년 지진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경주 지진(규모 5.8)을 계기로 지진 안전의식 제고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제주도는 도민이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과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지진안전주간에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판 전파와 대피훈련이 중점 추진된다.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제주도청, 행정시,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공공청사 대피훈련을 20일부터 24일 사이 하루를 정해 진행하며, 비상 대피 방송과 함께 실내·야외 대피훈련 및 행동요령 교육이 병행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인다.

또 재난안전홍보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BIS), 도·행정시 누리집(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행동요령 영상을 송출하고, 포스터·리플릿 배포 및 민원실 내 홍보 배너 설치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도내 지진옥외대피소 194개소와 청사 내 지진가속도 계측도 점검한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지진안전주간 동안 공공청사 대피훈련에 청사를 방문하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라 신속히 대피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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