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중, '2025 전국 도서관 평가'서 대통령상 수상
입력 : 2025. 10. 24(금) 09:10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한라일보] '2025 전국 도서관 평가'에서 표선중학교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지난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평가에서 표선중은 2022년 국제 바칼로레아 월드 스쿨(IB World School)로 지정된 이후 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접근성이 높은 위치에 도서관을 새롭게 조정하고 제주도서·다언어·진로도서 코너 등을 마련해 학생들이 다양한 탐구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표선중은 IB 교육과정에 맞춰 학교도서관을 '탐구·배움·지역·세상'의 네 가지 방향으로 운영하며 올바른 탐구습관과 독서 중심의 배움,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 세계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자청비도서관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 저작권을 존중하는 학문적 진실성 문화, 학생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탐구 중심의 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IB 교육 과정에 부합하는 학교도서관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김평희 표선중 교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학생·교직원·보호자가 함께 이룬 행복공동체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학문적 윤리의식과 국제적 소양을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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