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혜선)가 주관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제주지역 애국선열 합동추모식'이 17일 항일기념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광복회원과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운동 등 제주인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유공자와 유가족 예우를 더욱 세심하게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체전 포상 수여

서귀포시는 17일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선수, 서귀포시체육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육상·복싱·수영 3종목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에게는 서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침에 따라 총 3075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제주경찰청 교통 실무협의회 개최

제주경찰청(청장 고평기)은 지난 14일 제주도자치경찰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각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기관(부서)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협조 방안 ▷유형별 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 공유 ▷다각적 교통홍보 활동을 위한 홍보물품 배부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의 상당수가 고령 보행자임을 감안해 운전자 시야 확보에 유리한 홍보 물품을 구입·배부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제주 말산업 단체,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

제주마주협회(회장 조경수), 제주조교사사무소(대표 강태종), 한국경마기수협회 제주지부(회장 한영민)는 지난 15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대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에 각각 420여 만원씩 기부했다.



한국부인회 안전한 먹거리 문화 캠페인

(사)한국부인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고순생)는 지난 13일 회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내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 원산지 표시제도 의무화로 부정 유통근절'을 주제로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 리플릿을 배부·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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