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린 민주주의 1년, 민주시민교육 지킨다"
입력 : 2025. 12. 03(수) 13:42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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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제주지부 3일 성명

[한라일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이하 전교조 제주)는 3일 성명을 발표하고 "민주주의가 흔들렸던 1년을 다시 맞으며 교사의 정치기본권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지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교조 제주는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주의의 마지막 언어이며 교실이 시대의 어둠을 통과하게 만드는 등불"이라면서 "그러나 여전히 학교 안에서는 '중립'이라는 이름으로 교실의 숨을 죄어오는 왜곡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세상을 해석하고, 불의 앞에서 질문하고, 두려움 없이 사유하도록 돕기 위해 존재한다"며 "그 권리를 억압당한 교사는 민주주의의 파수꾼이 아니라 침묵의 관리자로 전락하고 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교조는 지금 국회 앞에서 교사의 정치기본권을 찾기 위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교사의 정치기본권은 특권이 아닌, 민주시민교육을 온전히 실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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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제주는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주의의 마지막 언어이며 교실이 시대의 어둠을 통과하게 만드는 등불"이라면서 "그러나 여전히 학교 안에서는 '중립'이라는 이름으로 교실의 숨을 죄어오는 왜곡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교조는 지금 국회 앞에서 교사의 정치기본권을 찾기 위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교사의 정치기본권은 특권이 아닌, 민주시민교육을 온전히 실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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