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중 수영 MBC배 전국수영대회 종합 준우승
입력 : 2025. 12. 15(월) 14:06수정 : 2025. 12. 15(월) 14:09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나원영 배영 100m 등 3관왕.. 올해만 세번째 상위권 입상
중문중 수영부. 왼쪽부터 조성우 이명훈(중문중 체육부장) 임준서 조유진 나원영 박민서 허태연 문정민(지도자).
[한라일보] 제주수영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서귀포 중문중이 전국대회 종합 준우숭 쾌거를 이뤄냈다.

중문중은 지난 달 열린 2025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고교 진학을 앞둔 나원영의 맹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여자 중등부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나원영은 배영 100m와 배영 200m, 혼계영 400m(나원영·조유진·박민서·허태연)에서 3관왕에 오르는데 이어 계영 400m에서는 2위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나원영은 지난 8월 열린 제21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서도 배영 50m와 배영 200m 1위, 지난 9월 열린 제74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는 배영 50m와 1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개 대회 연속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중문중은 이밖에 박민서가 평영 50m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5개의 메달을 따내며 제21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제주 최초 여자 중등부 종합 우승과 제74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 여자 중등부 종합 3위에 이어 이번에 다시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중문중 문정민 지도자는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선수들이 평소 훈련에서 보여준 성과가 이번 준우승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며 3회 연속 전국대회 상위권 진입은 우리 팀의 꾸준한 노력과 팀워크를 증명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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