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꽃피는 봄날, 책과 함께하는 하루로 더 특별하게
입력 : 2026. 03. 26(목) 13:59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탐라도서관 '제주북페어 2026' 3월 28~29일 한라체육관
한라도서관 29일 '혼디 모영 작은도서관' 체험·어린이장터
우당도서관 '올해의 책 선포' 등 4월 한 달 도서관 주간 행사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4월 11일 '서귀포베라벨책정원' 운영
왼쪽부터 제주북페어 2026, 우당도서관 도서관 주간 행사, 2026 서귀포베라벨책정원. 각 도서관 제공
[한라일보] 4월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이 있는 달이다. 다가오는 주말부터 제주도 공공 도서관들이 책과 함께 하루를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잇따라 펼친다.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이달 28~29일 이틀 동안 한라체육관에서 '2026 제주북페어'를 개최한다. 변화하는 출판문화의 흐름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올해는 국내·외 독립출판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동네책방 등 204팀이 한데 모인다. 해외 7개국 13팀을 포함 도외 참가팀 비율이 76.5%에 이른다.

주제 전시로 ▷참가팀 대표작 전시 '내가 하고픈 이야기' ▷제주4·3 세계기록물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제주4·3을 기억하다' ▷특별전 '안녕, 귀여운 내 친구야-할망들의 그림편지' 등이 준비됐다. 아시안 푸드 디자인(ASIAN FOOD DESIGN)의 마스키 다카코 디자이너가 '아시아 아트 북 페어 참가 가이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북토크·세미나, 어린이 코너 등도 꾸린다.

탐라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4월 4일부터 '제주어 배우멍 문해력 키우멍', '기억을 꽃피우는 제주 4·3', '봄, 어른의 마음 연습' 등도 운영한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한 '그림책에서 나는 꽃향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라도서관은 이달 29일 심포지엄, 독서문화 체험, 어린이장터 등으로 '혼디 모영 작은도서관' 행사를 갖는다. 제주도민이 추천한 '빛나는 100책' 선포도 이뤄진다.

우당도서관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일원에서 강연, 체험, 전시 등을 이어간다. 김리리 작가의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와 은소홀 작가의 '5번 레인' 주제 강연이 마련된다. 우당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인 '제주시 올해의 책 선포', '전 도민 독서마라톤 대회', AI를 활용해 나만의 책을 창작하는 '미래를 향해 한 발짝' 등도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4월 11일 '하루를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 도서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6 서귀포베라벨책정원'이 열린다. '서귀포베라벨책정원'은 2018년부터 치러진 서귀포시의 대표 독서문화 행사로 작은 책방, 작은도서관, 독서 관련 단체, 독서문화 동아리가 함께 참여한다.

주최 측은 연령과 관심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과 체험 행사를 공간별로 구성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서관별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제주도 공공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도 공공 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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