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민주당 경선, 비방 아닌 정책으로 승부해야
입력 : 2026. 04. 06(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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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지사 선거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오영훈 지사가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도 5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선거전에 가세했다. 주요 후보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소를 열면서 선거 열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이 경선에 참여해 경쟁하게 됐다.
이번 민주당 경선은 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 투표까지 이어진다. 사실상 본선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이유다.
하지만 최근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후보 지지자들 간 상호 비방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당내 경선에서 과열 경쟁과 상호 비방이 난무한다면 경선의 의미는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다. 결과 승복 역시 어려워지고, 결국 도민의 정치 불신만 키우게 된다. 더욱이 이번 경선은 현직 도지사와 현역 국회의원들이 맞붙는 구도다. 정치적 영향력과 조직력이 엇갈릴 수밖에 없는 만큼 경선 관리의 공정성이 더욱 엄정하게 지켜져야 한다.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기구는 경선 과정 전반이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도지사 후보들은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상대를 흠집 내는 정치공세보다는 제주가 직면한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 민주당 경선이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 속에서 치러져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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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당내 경선에서 과열 경쟁과 상호 비방이 난무한다면 경선의 의미는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다. 결과 승복 역시 어려워지고, 결국 도민의 정치 불신만 키우게 된다. 더욱이 이번 경선은 현직 도지사와 현역 국회의원들이 맞붙는 구도다. 정치적 영향력과 조직력이 엇갈릴 수밖에 없는 만큼 경선 관리의 공정성이 더욱 엄정하게 지켜져야 한다.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기구는 경선 과정 전반이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도지사 후보들은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상대를 흠집 내는 정치공세보다는 제주가 직면한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 민주당 경선이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 속에서 치러져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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