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관심의 순간이 만드는 안전한 공동체
입력 : 2026. 04. 07(화) 02:00
장아름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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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동네를 거닐다 마주친 초등학생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 적이 있다. '동네 주민'이라는 이유만으로 건네준 그 인사는, 제주에 살기 시작한 첫해 나를 이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맞이해 주는 듯한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최근 발생한 도내 초등학생 약취 유인 의심 사건은 그래서 더욱 큰 경각심을 갖게 한다.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범죄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깊은 분노를 느낀다.
경찰은 학교 주변과 통학로 순찰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경찰관이자 어른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이다. 우리는 모두 어린 시절을 지나왔다.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어른들이 단지 내가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건네준 친절과 따뜻한 관심, 도움 속에서 우리는 어른이 됐다.
아이들의 난처한 표정과 어색한 행동은 도움을 요청하는 작은 신호일 수 있다. 지나치거나 주저하지 말고 112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전하고 싶다. 위험을 느낄 때는 주저하지 말고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 그 목소리가 우리에게 닿을 때까지, 우리는 반드시 여러분의 곁으로 달려갈 것이다. <장아름 서귀포경찰서 효돈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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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학교 주변과 통학로 순찰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경찰관이자 어른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이다. 우리는 모두 어린 시절을 지나왔다.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어른들이 단지 내가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건네준 친절과 따뜻한 관심, 도움 속에서 우리는 어른이 됐다.
아이들의 난처한 표정과 어색한 행동은 도움을 요청하는 작은 신호일 수 있다. 지나치거나 주저하지 말고 112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전하고 싶다. 위험을 느낄 때는 주저하지 말고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 그 목소리가 우리에게 닿을 때까지, 우리는 반드시 여러분의 곁으로 달려갈 것이다. <장아름 서귀포경찰서 효돈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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