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는 오늘부터 격주로 1개면을 사회 복지분야 지면으로 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 지면을 통해 노인·장애인 등 상대적 취약계층의 애로와 희망, 더불어 같이 사는 이야길르 다룰 계획이다. 나이가 많지만 젊은이 못지 않게 생활하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어르신을 통해 노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할 것이다.

갖은 역경을 이겨내고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장애인 이웃도 소개해 나가기로 했다.

본보는 또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묵묵히 자원봉사에 임하는 이들을 비롯 정례적으로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단체와 기관을 소개해 나눔의 미덕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사회복지시책 홍보를 통해 정보의 취약으로 부터 오는 틈새를 메우고, 각종 복지시책의 '허와 실'도 진단할 계획이다. 주변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노인·장애인을 비롯해 불합리한 복지시책 등은 적극적인 제보를 희망한다. (전화는 750-2221, 750-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