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산록도로 유류차량 사고…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5. 11. 06(목) 09:55수정 : 2025. 11. 06(목) 10:01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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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7시 18분쯤 서귀포시 소재 제8산록교에서 대형 탱크로리가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한라일보] 지난 5일 저녁 시간대 서귀포시 상효동 소재 도로에서 대형 유류 탱크로리(24t급, 제2석유류)가 도랑에 빠졌다. 이 사고와 관련, 차량 운전자 A씨(40대)가 사고 지점 인근 다리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18분쯤 서귀포시 소재 우리들CC 인근 제8산록교에서 달리던 대형 탱크로리가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고 현장에 도착해 야간 수색을 벌였으나 차량 운전자를 찾지 못했다. 이후 6일 오전 재차 사고 현장 주변을 수색중 오전 7시 6분쯤 사고 지점에서 100m가량 떨어진 인근 다리 30m 아래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사고 차량 내에는 유류가 없는 상태로 유류 유출은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시신에 대한 부검할 예정이며, 사고 전까지의 운전자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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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18분쯤 서귀포시 소재 우리들CC 인근 제8산록교에서 달리던 대형 탱크로리가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 내에는 유류가 없는 상태로 유류 유출은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시신에 대한 부검할 예정이며, 사고 전까지의 운전자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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