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고 졸업생 4명, 한화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 취업
입력 : 2025. 11. 05(수) 10:10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가가

한림공업고등학교 졸업생들 첫 출근 모습. 제주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항공우주 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가 한림공업고등학교에서 배출됐다.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졸업생 4명이 한화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 위성체 제조 신입·경력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해 지난 3일 첫 출근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한립공업고가 2024년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이후 거둔 첫 결실이다. 실무 중심 교육과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길러낸 인재들이 항공우주 산업 현장에 합류하면서 학교와 산업체 간 산학협력이 지역 인재 채용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직무 이해 교육과 모의면접 실습 등 면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과 실질적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줬다.
한림공업고는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에 따라 교육부·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5년간 총 13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올해 신입생부터 항공우주 관련 전문 교과과정을 본격 운영 중이며, 인공위성 개발과 시험, 운용을 담당하는 한화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와 협력해 제주 항공우주 산업 생태계 구축과 미래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진승 교장은 "이번 한화시스템 입사는 학교가 추진해온 항공우주 분야 교육 방향성과 성과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해 제주 청년들이 고향에서 성장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졸업생 4명이 한화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 위성체 제조 신입·경력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해 지난 3일 첫 출근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직무 이해 교육과 모의면접 실습 등 면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과 실질적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줬다.
한림공업고는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에 따라 교육부·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5년간 총 13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올해 신입생부터 항공우주 관련 전문 교과과정을 본격 운영 중이며, 인공위성 개발과 시험, 운용을 담당하는 한화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와 협력해 제주 항공우주 산업 생태계 구축과 미래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진승 교장은 "이번 한화시스템 입사는 학교가 추진해온 항공우주 분야 교육 방향성과 성과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해 제주 청년들이 고향에서 성장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