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서귀포시, 도외 고액체납자 출장 징수
입력 : 2019. 12. 05(목) 00:00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가택 수색으로 압류할 예정

○…서귀포시가 도외에 거주하는 1000만원 이상 종합소득세와 주민세 등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해 출장 징수를 추진.

시는 경기도 일원에 거주하는 13명이 체납한 2억7900만원을 받아내기 위해 이달 9~13일 제주도 관계자와 함께 가택 수색 등에 나설 계획.

시 관계자는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영장없이도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할 수 있다"며 "현재 체납자 거주지와 가족관계, 출입국 관리기록 등을 파악중으로 가택 수색을 통해 명품가방과 귀금속 등을 압류할 예정"이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조설대 경모식’ 준비 한창

○…이달 7일 제7회 조설대 경모식을 앞두고 집의계 퍼포먼스팀 25명이 오라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연습에 매진해 눈길.

퍼포먼스팀은 1905년 당시 젊은 유림 12명이 을사늑약에 항거하는 과정을 결의있게 표현한 '조상의 얼 조설대'라는 작품을 만들고 3일 밤 늦은 시간까지 공연 연습.

김형후 오라동장은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내용이어서 참가자들이 연습을 통해 한마음이 되고 있다"며 "이번 조설대 경모식은 오라동의 자랑스런 역사가 전국에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랑. 고대로기자

전국 공무원 수백명 4·3교육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제주4·3'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을 받아 관심.

제주도 인재개발원은 올 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362명을 대상으로 제주4·3을 비롯 해녀문화, 전기자동차, 문화·예술·정체성 등을 교육.

제주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교육 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전국 공무원들이 제주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다짐. 송은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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