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기업 경쟁력"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 '맞손'
입력 : 2025. 09. 20(토) 13:47수정 : 2025. 09. 20(토) 13:50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제주경총-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업무협약
[한라일보]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한봉심)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지회장 문석훈)는 19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내 제주안전교육센터에서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업장 무상 안전교육 지원 ▷산업재해 예방 자료 및 정보 공유 ▷중소기업 대상 안전 컨설팅 지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 지역 산업현장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과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제주 일터'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제주경영자총협회 한봉심 회장은 "기업의 경쟁력은 안전에서 시작된다"며 "회원사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문석훈 회장은 "이번 협약이 제주 지역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장과 함께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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