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위드 코로나 열흘… ‘역풍’ 경계할 때다
입력 : 2021. 11. 10(수)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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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시행이 지역사회 전반에 뚜렷한 ‘명암’을 보여준다. 위드 코로나 불과 열흘에도 관광객 회복 등에 가시적 성과를 보이지만 사회 곳곳의 집단감염에 의한 가파른 확진자 증가는 자못 우려스럽다. 경제와 건강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위드 코로나 정책이 계속 되려면 방역의 고삐를 한시도 늦춰선 안된다. 연말연시 상황이라 더욱 그렇다.
관광업은 가장 두드러진 회복세다. 관광객이 이달 8일 기준 1000만명을 돌파, 작년보다 한달여 빨랐다. 하루 평균 관광객도 7월 3만6500명, 10월 3만6600명대에서 11월 들어선 4만명을 넘어설만큼 여행심리를 회복했다. 골목상권도 회복조짐이다.
반면 위드 코로나가 불러온 ‘역풍’도 만만찮다. 방역해이 현상이 심해지며 이달 8일만에 감염자 97명을 냈다. 사우나 요양병원 등의 집단감염 여파다. 방역에서 완전 해방됐다고 착각해선 안된다는 ‘경고’다. 위드 코로나 일주일만에 59명에 달한 음주운전 단속건수도 방역해이 현실을 보여준다. 사적모임 완화로 들뜬 분위기에 술자리를 갖고, 음주운전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위드 코로나는 경제피해와 생활불편을 줄이기 위한 단계일 뿐이다. 방역 해이감이 계속 되면 확진자 폭증으로 비상계획에다 다시 전 상황으로 회귀할 가능성은 언제든 있다. 실내활동을 많이하는 겨울에다 모임도 잦은 연말연시를 감안하면 위드 코로나 ‘역풍’은 예상외로 커질 수 있다. 도민 모두가 경제를 살리되, 방역해이 금물이라는 인식을 다시 할 때다.
반면 위드 코로나가 불러온 ‘역풍’도 만만찮다. 방역해이 현상이 심해지며 이달 8일만에 감염자 97명을 냈다. 사우나 요양병원 등의 집단감염 여파다. 방역에서 완전 해방됐다고 착각해선 안된다는 ‘경고’다. 위드 코로나 일주일만에 59명에 달한 음주운전 단속건수도 방역해이 현실을 보여준다. 사적모임 완화로 들뜬 분위기에 술자리를 갖고, 음주운전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위드 코로나는 경제피해와 생활불편을 줄이기 위한 단계일 뿐이다. 방역 해이감이 계속 되면 확진자 폭증으로 비상계획에다 다시 전 상황으로 회귀할 가능성은 언제든 있다. 실내활동을 많이하는 겨울에다 모임도 잦은 연말연시를 감안하면 위드 코로나 ‘역풍’은 예상외로 커질 수 있다. 도민 모두가 경제를 살리되, 방역해이 금물이라는 인식을 다시 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