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안전체험관 찾은 교장·교감… "체험형 안전 교육 확대"
입력 : 2023. 02. 03(금) 17:53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제주도교육청, 1~3일 학교관리자 대상 안전 교육 체험
지난해 제주안전체험관 방문 교육 학생 46개교 6600명
제주안전체험관을 찾은 도내 각급 학교 교장·교감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교육청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춤했던 체험형 안전 교육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달 1~3일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감 등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형 안전 교육을 각급 학교에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최근 태풍, 폭설,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한 대비와 함께 10·29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다중 밀집 인파 사고 예방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2020년 문을 연 제주안전체험관 활용한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지난해에는 도내 46개교의 학생 6600여 명이 해당 체험관에서 각종 안전 교육을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학교관리자 대상 별도의 안전 체험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참가자들은 화재·구급 등 2개 코스를 직접 체험하며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행동하는 법 등을 익혔다.

현행 학교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유치원과 초·중·고에서는 재난안전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7개 영역의 학생 안전교육을 1년에 51차시 이상 실시하도록 했다. 교직원들은 3년마다 15시간 이상의 안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안전체험관을 찾았던 교장·교감 선생님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 각급 학교 학생들의 참여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학교별로 소방 등과 협력해 안전 교육을 체험하고 있지만 별도로 조성된 종합 안전체험시설을 통해 안전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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