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그루 나무심기 도시숲·삼나무 수종 갱신 초점
입력 : 2023. 05. 08(월) 17:17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제주도 올해 2년차 사업 148억 투입 120만그루 식재
제주시 교래·서귀포시 상천리 상수리나무 대체 조림
서귀포지역의 조림 모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 '6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이 도시숲 조성 및 삼나무 수종 개선에 초점을 맞춰 추진 중이다. 특히 도는 미세먼지와 폭염, 도시열섬화 등 기후변화 대비는 물론 '15분 도시'와 연계한 제주 지형·여건에 맞는 도시숲 조성사업 확대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8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난해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사업비는 663억원(국비 264, 도비 399)이다. 올해 2년차 사업은 예산 148억원을 투입해 120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도는 도시숲 공간을 넓히고 정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또 도시 외곽 산림의 건강성과 경관 유지 및 증진을 위한 공익조림을 확대하고, 시민 참여 녹화운동을 확대한다.

사업량은 공공부문의 ▷도시숲 228만5000그루 ▷도시공원 23만1000그루 ▷공익 조림 65만그루 ▷가로수 2000그루 ▷도시 참여 도시 녹화 97만8000그루와 함께 민간부문(공기관 포함)의 각종 관광산업, 택지 조성, 신축 등에 따른 185만4000그루 등이다.

도는 도시숲 조성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도시 녹화, 삼나무 수종 갱신 등에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도시열섬화를 막아주는 도시바람길숲을 비롯해 녹색쌈지숲, 기후변화대응숲 조성과 삼나무 수종 갱신 나무심기에 주력한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와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등 삼나무 숲 18㏊에 대해 상수리나무로 수종을 갱신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에 앞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기후변화 대응 미래의 숲 조성사업을 벌여 1734㏊에 132만5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 기간에 2만8256㏊ 규모의 도시 녹색공간 조성 사업도 추진했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생태 복원 차원에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645㏊에 15만3000본의 나무를 식재했다. 여기에 도시숲 169㏊, 학교숲 34개교, 미세먼지 저감 도시바람길숲 114㏊ 등을 조성하고 가로수 7만3084본을 심어 도민이 행복한 제주숲 만들기에 나섰다.

#제주도 #600만그루 나무심기 #도시숲 #15분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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