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안사고 사망자 전년대비 54% 증가
입력 : 2024. 04. 15(월) 18:18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제주해경, 4대 전략 마련해 안전 관리 총력
[한라일보] 지난해 제주지역 연안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해경은 위험 요소를 사전 발굴·분석해 선제적인 안전 관리 추진에 나섰다.

15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는 68건의 연안사고가 발생해 17명이 숨졌다. 이는 2022년 연안 안전사고(70건)로 인한 사망자 11명과 비교해 54%(6명) 증가한 수치이다. 2021년에는 사고 108건이 발생, 16명이 숨졌다.

이 기간 사망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추락 익수 비율이 34%(15건)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해경은 관광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증가하는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비해 4대 전략을 세우고 실질적인 예방정책을 마련했다.

해당 전략은 예방 중심 연안 안전 관리 강화, 민·관 협업 안전 관리 범위 확대, 국민 공감 해양 안전 문화 확산, 현장 안전관리 인프라 확충 등이다.

이밖에도 해경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국민 관심사를 찾아 출입 통제구역 2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지자체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구역 등급을 재조정했다.

해경 관계자는 "더욱 안전한 제주 연안을 만들기 위해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예측·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사고 대응과 함께 예방에도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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