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5월, 돌봄과 사회서비스의 의미
입력 : 2024. 05. 17(금) 00:00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가정의 달을 맞아 인구·가족 관련 제주의 주요 통계를 살펴보자. 도내 합계 출산율 0.83(2023),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16.7%(2022), 1인 가구 33.4%(2022), 맞벌이 가구 전국 1위(63.5%, 2022).

이러한 통계적 수치가 말해주는 것은 무엇일까? 생활 공동체로서 가족이 담당하던 "돌봄"의 생산과 제공이 과거와 같이 가족에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더 이상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녀 양육이나 부모 부양 등과 같은 돌봄의 문제를 가족 내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사회서비스는 2000년대 중반부터 영유아·노인·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발전하였으나, 사실 사회서비스의 범위는 돌봄 취약계층에 한정되지 않고 매우 넓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회서비스의 대상은 전 국민이며, 서비스 내용 역시 돌봄을 중심으로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이 망라된다. 사회서비스는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자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필수적인 서비스인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제주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제주도의 지속가능성 높이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도 하고,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수탁 운영함으로써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사회서비스 생태계의 주요 주체인 민간 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긴급돌봄서비스를 통해 질병, 부상, 주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신속하게 해소함으로써 도민의 일상을 지켜내고 있다.

도민의 편안한 일상을 채워드리는 행복한 복지파트너로서 도민 누구나 필요할 때,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에 도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강혜자 제주도사회서비스원 돌봄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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