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액 크게 줄었다
입력 : 2024. 06. 12(수) 15:26수정 : 2024. 06. 12(수) 17:55
문미숙기자 ms@ihalla.com
5월 152억원으로 1년 전보다 42.2% 감소
일평균 출어 38% 늘었지만 업황 부진 뚜렷
[한라일보]제주지역 연근해 어선어업의 5월 위판량과 위판액이 1년 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어 일수는 1년 전보다 늘었지만 어황 부진으로 갈치, 옥돔 등 주요 어종의 어획량이 대부분 줄어든 것이다.

12일 제주도의 '5월 연근해 어선어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6개 수협의 위판량과 위판액은 1776t, 1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2808t, 263억원) 대비 각각 36.8%, 42.2% 감소했다. 지난달 일평균 출어는 290척으로, 1년 전보다 38% 늘었다.

갈치는 일평균 연승 124척이 출어해 조업에 나섰는데 위판량 443t, 위판액 70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61.3%, 54.2% 감소했다. 옥돔도 174t, 23억원으로 각각 46.8%, 50.3% 줄었다.

고등어도 지난달 위판량이 160t에 그치며 55.1% 줄었고, 위판액은 6억원으로 5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위판량이 10t, 위판액이 400만원에 그쳤던 멸치는 지난달 159t, 1억원으로 각각 1490%, 24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연근해 어선어업 누적 위판실적은 1만1272t, 1140억원으로 작년 동기(1만4121t, 1513억원) 대비 각각 20.2%, 24.6% 감소했다.

어종별로는 갈치가 3637t, 626억원으로 각각 38.3%, 38.1% 감소했다. 옥돔은 669t, 112억원으로 각각 7.5%, 18.1% 줄었다.

지난해 1922t의 위판량과 57억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던 고등어는 올해는 각각 67.5%, 57.8% 감소한 625t, 24억원에 그쳤다. 삼치도 370t, 18억원으로 1년 전보다 8.2%, 19.8% 줄었다.

5월까지 위판량과 위판액이 1년 전보다 늘어난 어종은 참조기와 방어다. 참조기는 600t에 9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8.1%, 80.3% 증가했다. 방어는 121t, 9억원으로 각각 8%, 68.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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