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교육격차를 해소시켜 주는 '꿈바당 카드'
입력 : 2024. 12. 10(화) 07:00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한라일보] 꿈바당 카드란 제주도와 교육청이 협력, 학생들 사이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비를 지원하는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 카드발급 사업이다

발급대상은 도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초·중·고등학생)이며,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폭넓게 지원되고 있다.

지원금액은 연간 1인당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제주꿈바당 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는 곳에서 사용가능 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강의 및 도서·문구류 구입, 독서실·스터디카페·진로체험분야·예능학원 및 교습소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강의는 꿈바당 카드 홈페이지(jeju.nhdream.co.kr)에서 강의선택, 카드번호입력, 결제 후 수강 가능하다. 도서구입(문구류 등)에 제한은 없으며, 도서점에서 판매하는 학습 부자재 구입도 가능토록 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카드 신청은 매년 2월 중순~12월 31일까지이며, 주소지 기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방문으로 이뤄진다. 잔액은 이월되지 않으니 올해 충전된 잔액은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할 것이다.

혹여 학습도서(부자재) 외의 물품 구입 및 가맹점과 담합해 현금화 하거나 카드를 타인에게 대여·매매하는 등 부정행위 시 사용정지, 사용금액 반환, 향후 카드발급제한 등의 조치 및 처벌이 이뤄질 수 있다. 좋은 사업의 취지가 가려지는 부정행위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미경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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