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임박' 제주시 "슬레이트 지붕 철거 신청 서두르세요"
입력 : 2025. 11. 04(화) 11:57수정 : 2025. 11. 04(화) 18:03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올해 480동 지원 예정.. 10월 말 기준 393동 접수
[한라일보] 제주시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28일 마감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총 20억1200만 원을 투입해 480동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 393동이 신청해 316동의 지붕 철거(약 80%)가 진행된 상태다.

주택 지붕 철거의 경우 1동당 우선지원가구에는 전액, 일반가구에는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되고 창고·축사 등 비주택 지붕 철거는 1동당 철거 면적 200㎡ 이하일 경우 전액 지원이 이뤄진다.

주택 지붕 개량은 우선 지원가구에 대해 1동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지만 일반가구의 경우는 올해 사업비가 소진돼 지난 5월 지원이 마감됐다.

무허가 건축물은 완전 철거 또는 건축 허가를 득한 경우에만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이 지원된다.

제주시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신청 마감 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서둘러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으로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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