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디언으로 전하는 4·3… 우상임 음악극 '붉은 풍금소리'
입력 : 2026. 02. 11(수) 14:16수정 : 2026. 02. 11(수) 14:28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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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일부터 8월까지 공연
"지역예술가들 뜻 모아 기획"
"지역예술가들 뜻 모아 기획"

음악극 '붉은 풍금소리' 포스터
[한라일보] 제주 아코디언 연주자 우상임씨가 아코디언 에세이 '붉은 풍금소리'를 선보인다.
'붉은 풍금소리'는 제주4·3의 아픔을 아코디언 선율로 치유하는 음악극이다. 4·3 당시 아홉살이었던 아이가 여든의 노인이 되기까지 가슴에 묻어둔 침묵의 세월을 이야기한다. 우상임씨가 4·3으로 어머니가 겪어온 고난의 시간을 아코디언에 실어 보낸다.
이번 공연은 연주자 우상임씨를 비롯 극단 현장, 애월뮤직팩토리 등 지역 예술가들이 뜻을 모아 추진하는 자생적 정기 공연이다. 우 씨는 "예술가들이 힘을 합쳐 읍면지역에서 자생적인 상설무대를 만드는 것이 쉬운 도전은 아니지만 4·3의 기억을 잊지 않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이번 정기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공연은 이달 12일부터 시작돼 오는 8월 13일까지 이어간다. 이 기간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6시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애월뮤직팩토리에서 공연된다.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는데, 전석 4만원이다. 예매는 애월뮤직팩토리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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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풍금소리'는 제주4·3의 아픔을 아코디언 선율로 치유하는 음악극이다. 4·3 당시 아홉살이었던 아이가 여든의 노인이 되기까지 가슴에 묻어둔 침묵의 세월을 이야기한다. 우상임씨가 4·3으로 어머니가 겪어온 고난의 시간을 아코디언에 실어 보낸다.
공연은 이달 12일부터 시작돼 오는 8월 13일까지 이어간다. 이 기간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6시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애월뮤직팩토리에서 공연된다.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는데, 전석 4만원이다. 예매는 애월뮤직팩토리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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