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물가대책반 조기 가동, 가시적 ‘성과’ 내야
입력 : 2021. 08. 10(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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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예상을 넘는 상승세인데다 추석도 다가오면서 '물가대책반' 조기 가동이라는 상황까지 내몰렸다. 소비자물가가 넉달 연속 3%대 고공행진중인가 하면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 증가로 추가 물가 상승을 우려해서다. 올들어 소비자물가는 지난 2월 이후 계속 오름세라는 심상찮은 조짐을 일찌감치 보여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서민가계에 물가폭탄까지 더해져 '엎친데 덮친격'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현실화되는 국면이다.
제주도는 이달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소비자 물가 상승과 추석 명절 성수품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물가안정대책반을 가동키로 했다. 지난해(9월 14~29일)보다 3주 가량 앞선 조치다. 오는 13일엔 농축협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물가안정대책 의견수렴을 하고, 23일엔 물가대책위원회에서 물가안정대책을 확정하게 된다.
물가대책반 조기가동은 최근 제주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계속 '비상'상황으로 치닫는 현실 탓이다. 통계청의 7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제주의 경우 전월 대비 3.2% 상승해 지난 2월 이후 여섯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는가 하면 4월 이후엔 넉 달째 3%대 고공행진을 기록중이다. 제주산 돼지고기와 마늘, 시금치, 과일류 등이 오름세를 주도하는 형국이다. 올 추석도 다가온 시점에 주요 성수품을 중심으로 한 물가안정대책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서민가계가 코로나19로 최악의 상황을 맞은 현실에 물가폭탄까지 감내할 수 없는 현실이어서 더욱 그렇다.
도는 올 물가안정대책반의 형식적 운영이 아닌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특단의 대책으로 적정물량 확보와 사재기 단속, 실시간 가격동향 정보제공 등 동원 가능한 물가안정 대책들을 쏟아내야 한다.
물가대책반 조기가동은 최근 제주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계속 '비상'상황으로 치닫는 현실 탓이다. 통계청의 7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제주의 경우 전월 대비 3.2% 상승해 지난 2월 이후 여섯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는가 하면 4월 이후엔 넉 달째 3%대 고공행진을 기록중이다. 제주산 돼지고기와 마늘, 시금치, 과일류 등이 오름세를 주도하는 형국이다. 올 추석도 다가온 시점에 주요 성수품을 중심으로 한 물가안정대책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서민가계가 코로나19로 최악의 상황을 맞은 현실에 물가폭탄까지 감내할 수 없는 현실이어서 더욱 그렇다.
도는 올 물가안정대책반의 형식적 운영이 아닌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특단의 대책으로 적정물량 확보와 사재기 단속, 실시간 가격동향 정보제공 등 동원 가능한 물가안정 대책들을 쏟아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