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본격 태풍시즌, 선제적 대비 총력을
입력 : 2021. 08. 24(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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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8월이면 맞는 태풍의 계절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올해 처음 제주를 통과, 태풍시즌의 도래를 알리면서 9월이나 10월까지 수 개의 태풍영향에 의한 피해 가능성도 점쳐진다. 제주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3개씩이나 8월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낸 사례로 볼 때 만반의 사전대비를 해야 할 상황이다.
태풍 '오마이스'는 중심기압 998hPa, 강풍 반경 150㎞로 작은 규모지만 23일 제주 통과시 최대 순간풍속 초속 30m의 강풍과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다. 도심 곳곳의 침수피해와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농작물 등의 강풍피해가 우려될 수밖에 없다.
제주에 영향을 준 태풍은 연 평균 3건을 넘지만 지구 온난화로 상승하는 해수면 온도탓에 더 늘어날 개연성이 커졌다. 태풍건수가 늘면 태풍 길목인 제주에 입힐 피해도 커지는 건 당연지사다. 지역사회가 그만큼 선제적인 태풍 대비를 서둘러야 할 필요성에 직면해 있다.
태풍대비는 민·관 모두 함께 나서야 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태풍 내습 이전 모든 현장에 최대한의 인력·장비를 투입할 수 있어야 하고, 태풍 통과중에도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한천 복개구조물의 경우 과거 두 차례나 엄청난 범람피해로 도민사회를 경악케 한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도정이 코로나19 방역 비상에 행정력을 동원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현 시점에라도 적극 나서야 한다. 태풍대비 메뉴얼들을 재점검하고, 시정 가능한 현장의 위험요인들을 제거하는 등 구체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행정이 매년 겪는 태풍에도 작년보다 더 나은 예방활동·안전관리를 보일 때 도민 신뢰도는 크게 올라간다.
제주에 영향을 준 태풍은 연 평균 3건을 넘지만 지구 온난화로 상승하는 해수면 온도탓에 더 늘어날 개연성이 커졌다. 태풍건수가 늘면 태풍 길목인 제주에 입힐 피해도 커지는 건 당연지사다. 지역사회가 그만큼 선제적인 태풍 대비를 서둘러야 할 필요성에 직면해 있다.
태풍대비는 민·관 모두 함께 나서야 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태풍 내습 이전 모든 현장에 최대한의 인력·장비를 투입할 수 있어야 하고, 태풍 통과중에도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한천 복개구조물의 경우 과거 두 차례나 엄청난 범람피해로 도민사회를 경악케 한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도정이 코로나19 방역 비상에 행정력을 동원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현 시점에라도 적극 나서야 한다. 태풍대비 메뉴얼들을 재점검하고, 시정 가능한 현장의 위험요인들을 제거하는 등 구체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행정이 매년 겪는 태풍에도 작년보다 더 나은 예방활동·안전관리를 보일 때 도민 신뢰도는 크게 올라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