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소상인 경기 최악, 도정 ‘무답’이 답인가
입력 : 2021. 09. 07(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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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생존권이 최악의 위기로 치달으며 집단적 불만 표출로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생존권에 위기를 넘어 박탈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목소리다. 상인마다 “다 죽는다”고 아우성일만큼 절박하다. 도정이 언제까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영업제한이란 지침발표만 해선 안된다.
외식업중앙회 도지회가 지난 3일 도청 행정시청사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로 상황의 엄중함을 알리고 나섰다. 1년 넘는 영업제한으로 절박한 생존권 위기를 참다 못해 거리로 나선 것이다. 대부분 영세상인 외식업소들이 장기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방역지침으로 생업을 포기해야 할 참담한 상황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소상인들의 생존위기는 지난달 18일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다 이달 22일까지 다시 연장되면서 치명상을 입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끝인데 추석대목도 기대 못할 현실에 맞닥뜨렸고, 결국 영업제한을 되풀이하는 정책에 불만을 표출하는 지경이다.
소상인들 어려움은 최근 체감경기가 사상 최악이라는 조사치서도 쉽게 알 수 있다. 8월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BSI)는 26.3으로 7월 30보다 3.7포인트(p) 하락했다. 2011년 관련통계 작성이래 두달 연속 역대 최저치다. 9월 전망 BSI도 두 달 연속 역대 최저인데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만 유일하게 떨어졌다.
도정이 코로나19 방역에 올인할 수 밖에 없지만 생존기로에 선 상인들의 외마디 절규도 간과해선 안된다. 소상인들의 고통이 시한폭탄처럼 터지기 직전 상황이다. 기존 손실보상·영업제한 완화 등 자치단체 차원의 대책들을 다시 다듬고, 상인 의견수렴과 새로운 시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벼랑끝에 선 소상인들이 다시 제 발로 설 수 있어야 지역사회도 다시 나아갈 수 있다.
소상인들의 생존위기는 지난달 18일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다 이달 22일까지 다시 연장되면서 치명상을 입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끝인데 추석대목도 기대 못할 현실에 맞닥뜨렸고, 결국 영업제한을 되풀이하는 정책에 불만을 표출하는 지경이다.
소상인들 어려움은 최근 체감경기가 사상 최악이라는 조사치서도 쉽게 알 수 있다. 8월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BSI)는 26.3으로 7월 30보다 3.7포인트(p) 하락했다. 2011년 관련통계 작성이래 두달 연속 역대 최저치다. 9월 전망 BSI도 두 달 연속 역대 최저인데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만 유일하게 떨어졌다.
도정이 코로나19 방역에 올인할 수 밖에 없지만 생존기로에 선 상인들의 외마디 절규도 간과해선 안된다. 소상인들의 고통이 시한폭탄처럼 터지기 직전 상황이다. 기존 손실보상·영업제한 완화 등 자치단체 차원의 대책들을 다시 다듬고, 상인 의견수렴과 새로운 시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벼랑끝에 선 소상인들이 다시 제 발로 설 수 있어야 지역사회도 다시 나아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