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오수방류 종식 ‘난망’, 도정 총력 나서라
입력 : 2021. 09. 30(목) 00:00
가가
제주시 앞바다로 정화안된 하수방류 현실이 언제 해결될 지 모를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당초 내년 착공예정인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예산 확보로 순항을 예고하다 두 차례 유찰되는 의외의 사태를 맞았다. 도가 시설용량 부족으로 제대로 하수처리못해 온 도두하수처리장의 오수방류를 2025년 종식시키겠다던 ‘공언’이 파기될 처지다. 도는 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도민 기대에 절대 부응해야 한다.
도가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도두동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재입찰 공고를 낸 결과 참여 업체 전무로 유찰됐다. 당초 지난달에도 입찰했으나 유찰된 바 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총 사업비 3886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기존 1일 하수처리량 13만t을 22만t으로 증설하는 공사다. 사업이 두 차례나 유찰되면서 내년 착공 일정 불투명에다 시설 현대화 사업의 ‘표류’우려까지 제기된다.
제주가 언제까지 정화안된 하수 방류로 악취와 오수로 앞바다를 물들게 할 것인지 걱정이 태산이다. 국제관광지이자 특별자치도를 지향하면서 하수처리 하나 제대로 못한다는 오명을 계속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도두동 지역민은 물론 도민, 관광객 모두 앞바다 오수방류 문제로 오랜 기간 오염·악취에 신음해 왔음에도 공사 유찰로 더 참아달라고 하는 사태까지 진전돼선 안된다.
도는 두 차례 유찰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총력 나서야 한다. 현재 제기되는 공사기간중 하수처리하는 무중단공법, 짧은 공사기간 및 공사비 초과 우려 등을 모두 검토해 대안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 언제는 국비 확보만 되면 금방 사업될 듯 하다가 예산까지 확보된 마당에 시공업체가 없어 사업을 못한다면 누가 도정을 신뢰하겠는가.
제주가 언제까지 정화안된 하수 방류로 악취와 오수로 앞바다를 물들게 할 것인지 걱정이 태산이다. 국제관광지이자 특별자치도를 지향하면서 하수처리 하나 제대로 못한다는 오명을 계속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도두동 지역민은 물론 도민, 관광객 모두 앞바다 오수방류 문제로 오랜 기간 오염·악취에 신음해 왔음에도 공사 유찰로 더 참아달라고 하는 사태까지 진전돼선 안된다.
도는 두 차례 유찰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총력 나서야 한다. 현재 제기되는 공사기간중 하수처리하는 무중단공법, 짧은 공사기간 및 공사비 초과 우려 등을 모두 검토해 대안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 언제는 국비 확보만 되면 금방 사업될 듯 하다가 예산까지 확보된 마당에 시공업체가 없어 사업을 못한다면 누가 도정을 신뢰하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