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요소수 품귀 길어지면 물류대란 부른다
입력 : 2021. 11. 04(목)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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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디젤) 운행에 꼭 필요한 요소수가 부족해 난리다. 최근 제주에서도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어서다. 디젤차량의 경우 연료와는 별도로 요소수를 주기적으로 채워줘야 한다. 때문에 디젤차량에 요소수를 보충하지 못하면 차량은 발이 묶이게 된다. 이처럼 디젤차 운행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수를 구입하지 못해 차량 운행에 비상이 걸렸다.
화물업계와 요소수 판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첫째주만 하더라도 국내 요소수 원액인 요소의 1t당 판매가격은 40여만원이었다. 그게 최근에는 150여만원까지 4배 가까이 폭등했다. 또 요소수 판매 가격도 10ℓ당 8000~1만원에서 최근 열흘새 1만5000~1만6000원까지 크게 올랐다. 요소수 가격이 이렇게 천정부지로 뛰었지만 이마저도 도내 대부분의 주유소에선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심지어 최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요소수를 5만원 넘는 가격에 판매하는 곳까지 등장할 정도로 요소수 부족난이 심각하다.
큰일이다. 대형차의 타격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요소수 10ℓ를 넣으면 승용차는 1만㎞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형트럭의 경우 300~400㎞밖에 주행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1~3일마다 보충해야 하는 대형차의 타격은 클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요소수 가격이 크게 오른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비싼 가격을 주고 요소수를 구입하려 해도 도내에서는 사실상 재고가 없어 구하지 못하고 있다. 요소수 품귀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물류대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정부 차원의 대책도 마땅치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더욱 걱정된다.
큰일이다. 대형차의 타격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요소수 10ℓ를 넣으면 승용차는 1만㎞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형트럭의 경우 300~400㎞밖에 주행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1~3일마다 보충해야 하는 대형차의 타격은 클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요소수 가격이 크게 오른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비싼 가격을 주고 요소수를 구입하려 해도 도내에서는 사실상 재고가 없어 구하지 못하고 있다. 요소수 품귀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물류대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정부 차원의 대책도 마땅치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더욱 걱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