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획기적이고 다양한 무대 연출로 '공연의 신'이라고 불리는 가수 김장훈의 콘서트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센터 내에서 김장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 또는 고객센터(1544-1555)에서 21일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400명(8세 이상) 한정 선착순 판매이다. 입장료는 1만원(예매수수료 별도)이며,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장훈은 대표곡 10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와 같다면', '사노라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내사랑 내곁에', '고속도로 로망스' 등 친숙한 곡들로 구성된 레퍼토리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삶과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설문대문화의 날'로 정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공연과 명사 초청 특별강연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김영하 작가 초청 행복특강이, 10월에는 연극 '아모르파티', 11월에는 뮤지컬 '스타 월드콘서트' 공연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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