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같던 제주지방 내일 밤부터 초겨울 추위
입력 : 2025. 11. 16(일) 16:51수정 : 2025. 11. 16(일) 16:54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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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대륙고기압 영향.. 산지 1~5㎝ 적설 예상

눈 내린 한라산.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이던 제주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1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7일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산지에는 눈, 해안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17일 늦은 밤 한라산 북쪽 지역에서 시작되겠고 19일까지 이어지겠다.
17일 늦은 밤부터 18일까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며 1~5㎝의 적설량이 예상되고 해안지역에는 5~10㎜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4℃, 낮 최고기온은 13~18℃가 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9℃, 낮 최고기온 12~15℃까지 낮아지겠다.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육상에선 17일 오전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25m/s의 강풍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해상에서도 17일 새벽부터 제주남쪽바깥먼바다 등 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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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7일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산지에는 눈, 해안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17일 늦은 밤 한라산 북쪽 지역에서 시작되겠고 19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4℃, 낮 최고기온은 13~18℃가 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9℃, 낮 최고기온 12~15℃까지 낮아지겠다.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육상에선 17일 오전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25m/s의 강풍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해상에서도 17일 새벽부터 제주남쪽바깥먼바다 등 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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