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읍면 9개 마을 부녀회·노인회 '찾아가는 평생교육' 만족도 높아
입력 : 2025. 11. 17(월) 11:08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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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원예·건강등 10개 프로그램 운영 전년보다 참여자 21% 늘어

올해 제주도의 '찾아가는 지역 주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행복한 여행과 마음건강'.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지역 주민 평생교육' 사업에 9개 마을 23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개 마을 1900명 대비 약 21% 늘어난 수치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사협회에서 맡아 평생교육사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생활 밀착형 학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심에 비해 학습 기회가 적은 읍면 거주민들을 위해 마을 안에서 배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해 애월장전 노인회, 하귀1리 노인회, 조천부녀회, 고산1리 노인회, 한림부녀회, 금능리 노인회, 옹포부녀회, 창천경로당, 표선면 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원예·환경·건강·심리·안전 등 5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주요 프로그램은 ▷행복한 여행과 마음건강 ▷브레인 트레이닝 ▷환경 사랑 업사이클링 ▷웃음과 손 운동으로 치매 예방하기 ▷상대의 마음을 읽는 기술 ▷칭찬으로 배우는 생활법률 ▷100세 시대를 위한 안전·건강 교육 등이다.
'찾아가는 평생교육'의 체험형·참여형 학습 방식은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복한 여행과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지역민은 "반려식물을 매개로 마음 정원을 가꾸며 내면을 들여다보고 가족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지역 주민 평생교육'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돼 읍면 지역 평생학습 확산에 기여해 왔다. 제주도는 "매년 참여 마을과 인원이 증가하며 지역 밀착형 교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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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사협회에서 맡아 평생교육사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생활 밀착형 학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심에 비해 학습 기회가 적은 읍면 거주민들을 위해 마을 안에서 배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해 애월장전 노인회, 하귀1리 노인회, 조천부녀회, 고산1리 노인회, 한림부녀회, 금능리 노인회, 옹포부녀회, 창천경로당, 표선면 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원예·환경·건강·심리·안전 등 5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주요 프로그램은 ▷행복한 여행과 마음건강 ▷브레인 트레이닝 ▷환경 사랑 업사이클링 ▷웃음과 손 운동으로 치매 예방하기 ▷상대의 마음을 읽는 기술 ▷칭찬으로 배우는 생활법률 ▷100세 시대를 위한 안전·건강 교육 등이다.
'찾아가는 지역 주민 평생교육'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돼 읍면 지역 평생학습 확산에 기여해 왔다. 제주도는 "매년 참여 마을과 인원이 증가하며 지역 밀착형 교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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