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잇단 마약류 발견에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
입력 : 2025. 11. 17(월) 11:24수정 : 2025. 11. 17(월) 13:52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가가
순찰 지원 인력 확대… 마약류 발견 신고 캠페인 전개
제주해안가 마약류 수색작업.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최근 제주 해안에서 잇따라 불법 마약류가 발견되자 유관기관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조상범 도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도청 관계부서를 비롯해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자치경찰단, 도교육청, 제주중독예방교육원, 의약단체, 위생단체, 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해안가 마약류 발견 현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예방 대책과 홍보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각 기관은 불법 마약류 유통 차단, 예방 활동 확대, 중독자 재활 지원 등 분야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대응 체계도 정비해 바다지킴이와 공공근로자 등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의심물체 발견 시 신고요령 및 접촉금지' 교육을 강화한다.
각 기관은 의심 물체 수색 인력과 순찰 지원도 늘리는 한편,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광판, 누리집,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해안가에서 마약류 의심물체를 발견할 경우 임의 개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로했다.
제주도는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리는 제3차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회의에서도 불법 마약류 유입과 유통 차단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조상범 도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도청 관계부서를 비롯해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자치경찰단, 도교육청, 제주중독예방교육원, 의약단체, 위생단체, 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각 기관은 불법 마약류 유통 차단, 예방 활동 확대, 중독자 재활 지원 등 분야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대응 체계도 정비해 바다지킴이와 공공근로자 등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의심물체 발견 시 신고요령 및 접촉금지' 교육을 강화한다.
각 기관은 의심 물체 수색 인력과 순찰 지원도 늘리는 한편,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광판, 누리집,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해안가에서 마약류 의심물체를 발견할 경우 임의 개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로했다.
제주도는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리는 제3차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회의에서도 불법 마약류 유입과 유통 차단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