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유권자의 날, 한 표의 의미를 되새기며
입력 : 2026. 05. 11(월) 02:00
문수아 hl@ihalla.com
[한라일보]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이다. 이는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며, 정치의 결정권 또한 우리에게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은 선거를 통해 대표를 선출하며 민주주의를 실현한다.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적 선거인 제헌 국회의원 총선거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당시 국민들은 직접 대표를 선출해 국가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음을 확인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투표권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하지만 제주의 2024년 4·10 총선 투표율은 전국 최하위로, 전국 평균치와도 5%p(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이는 정치 참여 의식이 약해지고 있다는 수치이며, '나의 한 표로 달라질 것이 없다' 라는 실망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투표는 가장 가까운 민주주의이다. 누가 대표로 선출되느냐에 따라 행정의 투명성과 정책의 방향, 주민의 삶의 질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지역 일꾼이 선출될 때 지방정부 역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

지역의 미래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민주주의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 <문수아 용담1동 주민>

※'오피니언'면의 외부필자 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355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오피니언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