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숨겨진 보물 주목
입력 : 2010. 10. 21(목) 17:08
김지선 주부기자 jeaunh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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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솟대박물관/돌거북이수석박물관을 아시나요?

'제주의 또 하나의 보물이 여기 있어요.'
제주 서부권 관광지 '생각하는 정원'과 '유리의성' 사이, 1분 거리에 있는 이 박물관은 '복'을 테마로 만들어진 별난 박물관이다.
2000평 가까운 잔디 정원과 4개의 연못과 작은폭포 및 장승들, 108개의 돌탑, 스머프마을, 시인의 집과 시비들을 포함, 20여마리의 30~40년된 거북이들이 살고 있다.
야생기러기와 백로들을 비롯한 온갖 새들이 날아와 먹이를 찾고 한 번 들른 관광객들로 부터는 제주도에서는 가장 아기자기하고 이쁜 정원을 갖추고 있다는 평판을 듣고 있는 곳이다.
그곳은 다름아닌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소재 솟대 박물관.
부리에서 꼬리까지가 일체로 된 봉황을 비롯한 수천마리의 신비한 새들이 앉아 있는 '솟대'를 직접 만들어 관람할수 있다는 매력까지 주고 있다.
전국의 수석을 수집하여 솟대와 함께 전시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숫돌거북이’가 중앙에 자리하여 그 박물관을 지키는듯 보였다.
한 관광객은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너무 많고 제주에 이렇게 독특한 형태의 박물관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며"자녀들과 함께 시간적 여유를 갖고 박물관도 구경하고 복도 빌고 액막이도 하면 좋은 체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솟대란 수천년 이어져 내려오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중의 하나인 것으로 '소도'에 세워져 복을 빌고 액을 막아달라고 조상들에게 일년에 두 번 제사를 지낼 때 쓰던 물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원래 솟대는 봉황이 날아와 앉을 자리로 만들어진 것이나, 세월이 흐르면서 불교의 유입으로 소도가 불교에 통합됨으로서 봉황의 의미가 지배자인 왕과 왕비의
상징으로 궁궐로 옮겨졌으며, 없어지지 않고 일반에 남아 있던 소도가 있었던 곳에서는 이후 지역별 기원의 유형에 따라 솟대에 앉혀지는 새들도 기러기, 오리, 까마귀, 매, 갈매기...등 다양하게 변형되게 된 것이라 박물관장 문시종박물관장이 말했다.
제주 서부권 관광지 '생각하는 정원'과 '유리의성' 사이, 1분 거리에 있는 이 박물관은 '복'을 테마로 만들어진 별난 박물관이다.
2000평 가까운 잔디 정원과 4개의 연못과 작은폭포 및 장승들, 108개의 돌탑, 스머프마을, 시인의 집과 시비들을 포함, 20여마리의 30~40년된 거북이들이 살고 있다.
그곳은 다름아닌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소재 솟대 박물관.
부리에서 꼬리까지가 일체로 된 봉황을 비롯한 수천마리의 신비한 새들이 앉아 있는 '솟대'를 직접 만들어 관람할수 있다는 매력까지 주고 있다.
전국의 수석을 수집하여 솟대와 함께 전시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숫돌거북이’가 중앙에 자리하여 그 박물관을 지키는듯 보였다.
한 관광객은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너무 많고 제주에 이렇게 독특한 형태의 박물관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며"자녀들과 함께 시간적 여유를 갖고 박물관도 구경하고 복도 빌고 액막이도 하면 좋은 체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솟대란 수천년 이어져 내려오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중의 하나인 것으로 '소도'에 세워져 복을 빌고 액을 막아달라고 조상들에게 일년에 두 번 제사를 지낼 때 쓰던 물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원래 솟대는 봉황이 날아와 앉을 자리로 만들어진 것이나, 세월이 흐르면서 불교의 유입으로 소도가 불교에 통합됨으로서 봉황의 의미가 지배자인 왕과 왕비의
상징으로 궁궐로 옮겨졌으며, 없어지지 않고 일반에 남아 있던 소도가 있었던 곳에서는 이후 지역별 기원의 유형에 따라 솟대에 앉혀지는 새들도 기러기, 오리, 까마귀, 매, 갈매기...등 다양하게 변형되게 된 것이라 박물관장 문시종박물관장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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