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문삼)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5 제주감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하는 사랑받는 제주 감귤!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감귤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감귤 전문 박람회이다.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전시·학술·체험·문화·경연이 어우러지는 감귤산업의 종합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감귤관, 감귤홍보관, 감귤직거래장, 감귤산업관, 우수감귤 전시관, 농기·자재 전시관, 유관기관 홍보관 7개 전시관, 160개 부스가 운영되며 체험과 경연 프로그램,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방문객들을 위해 2개 노선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숙박 할인, 지역 상생을 위한 인근 관광농원(휴애리, 돌낭예술원, 상효원) 입장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2025 제주감귤박람회 세부일정과 프로그램별 사전 신청은 누리집(www.jic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문삼 조직위원장은 "감귤농민과 산업 관계자, 방문객 모두 주인공이 되는 박람회를 목표로 준비했다"며 "감귤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동시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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