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전선 소강' 제주지방 무더위.. 오늘 낮 최고기온 34℃
입력 : 2024. 07. 05(금) 16:56수정 : 2024. 07. 06(토) 10:2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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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부지역 중심 7일까지 이어지다 다음 주 초 다시 장맛비

제주시내 폭염 그늘막.
[한라일보] 정체전선이 북상한 사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제주지역 5일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4℃를 기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 영향에서 잠시 벗어난 제주지방은 북태평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북부지역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역과 산지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였다.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제주 북부와 동부, 북부중산간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30℃를 넘으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주요 지점의 최고기온을 보면 제주는 34.0℃로 올 여름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대흘 33.4, 오등동 33.1, 와산 33.2, 서귀포 28.8, 중문 30.3, 화순 30.5, 성산 30.6, 표선 30.9, 고산 27.0, 한림 32.1℃를 보였다.
제주기상청은 무더위가 휴일인 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6일 낮부터 7일 사이 한라산 남쪽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강수량은 5~30㎜ 내외로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부와 동부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4~6℃가량 높고 최고체감온도가 33℃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7일까지 밤 사이 제주와 구좌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지난 밤에도 제주시와 서귀포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6일 낮 최고기온은 26~34℃, 7일 낮 최고기온은 26~33℃로 예상된다.
육상과 해상 모두 6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불것으로 보이며 제주도바깥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겠다.
다음 주 제주지방은 다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장맛비가 시작되겠다. 북부지역은 9일부터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역은 8일 소나기를 시작으로 9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비는 다음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제주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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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 영향에서 잠시 벗어난 제주지방은 북태평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북부지역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역과 산지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였다.
제주기상청은 무더위가 휴일인 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6일 낮부터 7일 사이 한라산 남쪽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강수량은 5~30㎜ 내외로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부와 동부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4~6℃가량 높고 최고체감온도가 33℃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7일까지 밤 사이 제주와 구좌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지난 밤에도 제주시와 서귀포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6일 낮 최고기온은 26~34℃, 7일 낮 최고기온은 26~33℃로 예상된다.
육상과 해상 모두 6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불것으로 보이며 제주도바깥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겠다.
다음 주 제주지방은 다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장맛비가 시작되겠다. 북부지역은 9일부터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역은 8일 소나기를 시작으로 9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비는 다음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제주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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