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도 제례 관광 자원화 추진 제안
입력 : 2025. 11. 11(화) 20:45수정 : 2025. 11. 11(화) 20:45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신들의 섬’ 지원 확대 주문


[한라일보] ○…'신들의 섬'으로 불리는 제주에서 크고 작은 제례들을 활성화해 관광 자원화하자는 의견이 제주도의회 도정 질문에서 제기.

고태민 의원은 11일 오영훈 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 질문에서 삼성사 건시대제, 한라산 영산대재, 한라산신제, 해신제 등 조례에 명시된 4개의 제를 예로 들며 "제물비도 오르고 제관들도 2~3일 머물며 봉사 활동을 하고 있어서 일당도 줘야 한다. 4개 제에 1억2000만원이 지원되는데 이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말한 뒤 고증 작업 등을 통한 관광 자원화를 주문.

오 지사는 "도제에 대한 정액제 지원이 필요하다"며 "1만8000신과 관련된 제례에 대해선 전수 조사 여부 등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 진선희기자



마약류 취급업소 점검 강화


○…제주시는 지역사회의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과 약국 등 마약류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의심되는 126곳에 대해 연말까지 현장점검을 강화.

시 지역에는 의료기관, 약국, 마약류 도매업소 등 465개의 마약류 취급업소가 있는데, 이번 점검에선 기존의 표본감시 방식과 달리 마약류관리시스템과 취급통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7곳의 마약류 취급업소 점검에선 12곳이 적발돼 업무정지 8건 등의 행정조치를 했다"며 "이번 점검에선 마약류 취급자의 관리의무 준수, 취급시스템상 재고와 실제 보유량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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