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핫빛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11명 최종 선발
입력 : 2025. 12. 15(월) 08:50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핫빛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1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련 경력 1년 이상을 충족한 지원자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달 서류전형을 거쳐 이달 12일 면접과 실기시험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총 11명이 합격했다.

분야별로는 악기 7명, 목관악기 2명, 타악기 1명, 건반악기 1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8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내년 1월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마급)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단원 선반을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면서 "앞으로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공감과 소통을 확산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제주 사회의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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