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제주지방 주말에 비 내린 후 다시 '쌀쌀'
입력 : 2025. 11. 06(목) 08:46수정 : 2025. 11. 06(목) 08:49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9일까지 낮 최고기온 23~24℃.. 다음 주 아침 기온 12℃ 내외
해바라기 만개한 제주의 가을풍경. 한라일보DB
[한라일보] 평년 기온을 회복한 제주지방은 주말까지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6일부터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낮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시작되겠고 휴일인 9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8일 예상 강수량은 5~30㎜정도다.

찬 공기와 강한 바람으로 낮아졌던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올라섰지만 곳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6일 낮 최고기온 21~24℃, 7일 아침 최저기온 15~18℃, 낮 최고기온 22~24℃가 되겠다. 9일까지 낮 최고기온은 23℃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선 6일부터 9일 사이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동부앞바다, 7일부터는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2.5m까지 높게 일겠다.

8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대조기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제주지방은 다가오는 주말 비가 내린 후 또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초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12℃ 안팎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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