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농협, 25년산 노지감귤 해외수출 첫 선적
입력 : 2025. 11. 09(일) 12:07수정 : 2025. 11. 10(월) 14:33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미국·러시아·캐나다·동남아 등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
[한라일보] 조천농협이 지난 7일 제1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노지감귤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캐나다에 17.6톤, 괌에 8.4톤을 수출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조천농협은 지난해 노지감귤 수출실적(307톤) 대비 30.3% 증가한 400톤 수출을 목표하고 있다. 향후 본격적인 해외 판촉과 수출 물량 확대에 나서 미국·러시아·캐나다·동남아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김진문 조합장은 "조천농협은 수출 공선출하회 조직을 육성하며 수출국 검역 조건에 맞는 감귤을 출하할 수 있도록 농약안전성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첫 선적을 시작으로 더 많은 해외 유통망과 협력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제주감협 무역사무소는 지난 2일 캐나다로 감귤 18t을 선적하면서 본격적인 2025년산 노지감귤 수출에 나섰다. 제주감귤농협의 올해 수출 목표는 1400여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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