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음반 재현 '경셩유행가'… 14일 제주 무대
입력 : 2025. 11. 10(월) 03:00수정 : 2025. 11. 10(월) 17:52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가가
국립국악원의 공연
문예회관 대극장서
문예회관 대극장서

'경셩유행가' 포스터.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진흥원은 이달 14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국립국악원의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2025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이 공연은 1910~1920년대 유성기 음반에 수록된 유행가를 복원해 구성한 무대로, 당시 근대 '신식 극장'을 모티브로 한 연출로 10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시 경성(서울)에서 유행했던 노래들은 유성기 음반이라는 신기술을 통해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공연은 이 음원들을 현대적으로 복원하면서도 당대 극장 분위기를 재현해 근대 대중문화의 태동기를 보여준다.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하면 되며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4·3희생자·유족,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은 50%, 문화사랑회원은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2025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당시 경성(서울)에서 유행했던 노래들은 유성기 음반이라는 신기술을 통해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공연은 이 음원들을 현대적으로 복원하면서도 당대 극장 분위기를 재현해 근대 대중문화의 태동기를 보여준다.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하면 되며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4·3희생자·유족,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은 50%, 문화사랑회원은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