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주작가 신인상에 현희·우종희씨
입력 : 2025. 11. 06(목) 11:48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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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나를 불러 봐'
시나리오 '해가 뜨는 밤
시나리오 '해가 뜨는 밤

사진왼쪽부터 2025 제주작가 신인상을 받는 현희(본명 김현희).우종희(40)씨
[한라일보] 제주작가회의(회장 오승국)는 '2025 제주작가 신인상' 당선자로 동화 부문에 현희(40·본명 김현희)씨를 , 시나리오 부문에 우종희(40)씨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당선작은 현희 씨의 동화 '나를 불러 봐', 우종희 씨의 시나리오 '해가 뜨는 밤'이다.
이번 신인상 공모는 시·시조, 소설, 동화, 문학평론, 희곡·시나리오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그 결과 동화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에서만 수상작이 뽑혔고 시, 소설, 평론 부문에선 수상작이 나오지 않았다.
동화 부문 심사를 맡은 김윤화 심사위원은 동화 수상작 '나를 불러 봐'에 대해 "저학년 아이들의 심리와 신경전이 쫀득쫀득하게 읽히는 작품"이라며 "주제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스토리를 깔끔하게 끌고 가는 힘이 좋다. 읽으면서 입가에 번지기 시작한 웃음이 읽고 난 후엔 잔잔한 감동으로 남는다"고 평했다.
희곡·시나리오 부문 심사를 맡은 김경훈 심사위원은 시나리오 수상작 '해가 뜨는 밤'에 대해 "단연 돋보이는 수작"이라며 "작품을 풀어나가는 수준이 기존 작가의 경지와 다르지 않게 보인다. 당선작으로 선정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고 전했다.
시상은 내년 1월 제주작가회의 정기총회에서 이뤄지며, 신인상 수상작과 심사평 등은 '제주작가' 올해 겨울호에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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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은 현희 씨의 동화 '나를 불러 봐', 우종희 씨의 시나리오 '해가 뜨는 밤'이다.
동화 부문 심사를 맡은 김윤화 심사위원은 동화 수상작 '나를 불러 봐'에 대해 "저학년 아이들의 심리와 신경전이 쫀득쫀득하게 읽히는 작품"이라며 "주제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스토리를 깔끔하게 끌고 가는 힘이 좋다. 읽으면서 입가에 번지기 시작한 웃음이 읽고 난 후엔 잔잔한 감동으로 남는다"고 평했다.
희곡·시나리오 부문 심사를 맡은 김경훈 심사위원은 시나리오 수상작 '해가 뜨는 밤'에 대해 "단연 돋보이는 수작"이라며 "작품을 풀어나가는 수준이 기존 작가의 경지와 다르지 않게 보인다. 당선작으로 선정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고 전했다.
시상은 내년 1월 제주작가회의 정기총회에서 이뤄지며, 신인상 수상작과 심사평 등은 '제주작가' 올해 겨울호에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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