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 10일부터 치과 진료과 운영
입력 : 2025. 11. 10(월) 09:39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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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치과 진료·구강 검진 후 치료 연계 가능"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은 치과 진료과를 새롭게 개설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에서 정식 치과 진료과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료원 측은 "진료과 개설로 단순 검진을 넘어 충치·치주 질환 치료, 보철, 임플란트, 턱관절 질환 등 전문 치과 진료까지 가능한 체계가 구축됐다"고 했다.
치과 진료과는 의료원 신관 1층에 있다. 환자들이 접수·대기·진료·수납까지 본관으로 이동하지 않고 신관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원은 "서귀포에는 그동안 종합병원급 공공 치과가 없어 응급 치과 진료나 구강 검진 후 치료 연계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치과 개설로 지역민의 구강 건강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의료원은 향후 고령층·장애인 등 치과 이용이 어려운 취약 계층 대상 구강 관리 사업을 확대하고 학교·보건소·복지 기관과 협력한 예방 치의학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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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은 "서귀포에는 그동안 종합병원급 공공 치과가 없어 응급 치과 진료나 구강 검진 후 치료 연계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치과 개설로 지역민의 구강 건강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의료원은 향후 고령층·장애인 등 치과 이용이 어려운 취약 계층 대상 구강 관리 사업을 확대하고 학교·보건소·복지 기관과 협력한 예방 치의학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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