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재서 선박 좌초 사고… 승선원 전원 구조
입력 : 2025. 11. 04(화) 09:41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지난 3일 밤 제주시 한림읍 협재포구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29t·연승·승선원 10명)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지난 밤 제주에서 선박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선원 8명이 구조됐다.

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9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포구 동방파제 북쪽 약 140m 해상에서 어선 A호(29t·연승·승선원 10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선장과 기관장을 제외한 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다.

당시 A호는 선체가 좌초돼 오른쪽으로 10~15℃ 기울어진 상태였다.

해경은 선장, 기관장과 함께 A호 예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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