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72개 마을에 단 3명… 여성이장들의 이야기
입력 : 2025. 11. 04(화) 15:08수정 : 2025. 11. 04(화) 15:10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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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 다큐 6·13일 방송
'암탉이 울면 마을이 흥한다'
'암탉이 울면 마을이 흥한다'

제주MBC 다큐멘터리 '암탉이 울면 마을이 흥한다' 포스터
[한라일보] 제주 172개 마을에 단 3명. 여성이장들의 이야기를 통해 성평등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제주MBC는 오는 11월 6일과 13일 총 2부작 UHD 특집 다큐멘터리 '암탉이 울면 마을이 흥한다'를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1부 '여다의 섬에 별일이 생겼다'에서는'성평등'이 빠진 마을규약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노인회, 개발위원회, 부녀회, 청년회 등 마을 규약의 반전을 위해 제주에서 이장을 역임한 전 여성이장들에게 여성이장으로 활동하는 보람과 유리벽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2부 '이장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세 명의 여성이장들의 활약상과 어려움을 소개하고 마을규약 개정 과정의 공론화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주여민회, 제주YWCA,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등 여성단체들의 사업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김지은 피디(PD)는 "그동안은 마을의 의사결정과 참여과정에서 여성들은 주변인으로 머물러 있었다. 아직은 소수에 불과한 여성이장들이지만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과정과 활약상을 통해 제주가'성평등 마을'로 가기 위한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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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피디(PD)는 "그동안은 마을의 의사결정과 참여과정에서 여성들은 주변인으로 머물러 있었다. 아직은 소수에 불과한 여성이장들이지만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과정과 활약상을 통해 제주가'성평등 마을'로 가기 위한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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