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체육시설 건립·개보수 국비 176억원 확보
입력 : 2025. 11. 05(수) 09:54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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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담동·서귀포시 대정읍에 센터 설립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공공체육시설 사업에 국민체육진흥기금 176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체전 예산과 별개로 시설 건립·개보수 예산을 추가로 받게 됐다.
이번 국비 확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의 결과로, 국민체육센터 건립 2개소에 80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23개소에 96억원 등 총 176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대상은 제주시 용담동과 서귀포시 대정읍이다. 두 곳 모두 개소 당 40억원씩 정액 지원되며, 사업 완료 때까지 연차별로 국비를 받는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제주도가 5개소(8억3000만원), 제주시 7개소(17억5000만원), 서귀포시 11개소(70억2000만원) 등 23개소에서 진행된다. 23개소 중 18개소가 전국체전 대비 시설로, 체전 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전국장애인체전 유도경기장으로 지정된 도 유도회관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시설을 보수한다. 도 체육회관과 제주복합체육관 노후시설도 안전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장인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야구장·주경기장 등 노후 체육시설 보수와 조천·우도운동장 우레탄 트랙을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장인 월드컵경기장 시설을 보수하고, 강창학경기장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한다. 5개 체육관 노후시설과 수영장·인라인 롤러경기장·테니스장·궁도장 등 11개 경기장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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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비 확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의 결과로, 국민체육센터 건립 2개소에 80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23개소에 96억원 등 총 176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제주도가 5개소(8억3000만원), 제주시 7개소(17억5000만원), 서귀포시 11개소(70억2000만원) 등 23개소에서 진행된다. 23개소 중 18개소가 전국체전 대비 시설로, 체전 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전국장애인체전 유도경기장으로 지정된 도 유도회관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시설을 보수한다. 도 체육회관과 제주복합체육관 노후시설도 안전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장인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야구장·주경기장 등 노후 체육시설 보수와 조천·우도운동장 우레탄 트랙을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장인 월드컵경기장 시설을 보수하고, 강창학경기장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한다. 5개 체육관 노후시설과 수영장·인라인 롤러경기장·테니스장·궁도장 등 11개 경기장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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