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애월농협, 스마트 APC 지원사업 선정
입력 : 2025. 11. 05(수) 10:04수정 : 2025. 11. 05(수) 11:21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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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내년부터 총 45억원 투입…유통 자동화 시설·장비 구축
[한라일보] 한림농협과 애월농협이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양배추와 키위의 자동화 시설·장비가 구축된다.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 APC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한림농협과 애월농협 2곳이 최종 선정돼 개소가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27년까지 총 45억600만원을 투입해 시설·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사업 신청 이후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 세부 사업비 심의를 거친 결과 ▷한림농협(총사업비 39억5000만원) ▷애월농협(총사업비 6억1000만원)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국비와 도비 각 13억7000만원, 자부담 18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스마트 APC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선별·저장·포장·출하 등 전 과정을 자동화·디지털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산 이후 유통 단계의 효율성을 높여 노동력 절감, 품질 관리 향상, 가격 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게 된다.
한림농협은 선별장과 저온저장고를 새로 짓고, 채소 자동선별시스템을 구축해 신품종 '달코미 양배추' 중심의 스마트 APC를 조성할 계획이다. 애월농협은 키위 자동선별기를 도입해 지역 특화작물 중심의 스마트 선별 체계를 갖추게 된다.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국비 51억원을 확보, 총 169억 원 규모의 스마트 APC 4개소(신축 2곳, 개·보수 2곳)를 추진해 왔는데, 이번 추가 선정으로 제주지역 산지유통 현대화 사업이 한층 탄력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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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 APC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한림농협과 애월농협 2곳이 최종 선정돼 개소가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27년까지 총 45억600만원을 투입해 시설·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스마트 APC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선별·저장·포장·출하 등 전 과정을 자동화·디지털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산 이후 유통 단계의 효율성을 높여 노동력 절감, 품질 관리 향상, 가격 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게 된다.
한림농협은 선별장과 저온저장고를 새로 짓고, 채소 자동선별시스템을 구축해 신품종 '달코미 양배추' 중심의 스마트 APC를 조성할 계획이다. 애월농협은 키위 자동선별기를 도입해 지역 특화작물 중심의 스마트 선별 체계를 갖추게 된다.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국비 51억원을 확보, 총 169억 원 규모의 스마트 APC 4개소(신축 2곳, 개·보수 2곳)를 추진해 왔는데, 이번 추가 선정으로 제주지역 산지유통 현대화 사업이 한층 탄력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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