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홈 2연승으로 살아남겠다" 다이렉트 강등 탈출 도전
입력 : 2025. 11. 06(목) 11:28수정 : 2025. 11. 06(목) 11:32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오는 8일 FC안양과 파이널B 36라운드 홈경기
제주SKFC 선수단.
[한라일보] 김학범 감독 사퇴 이후에도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제주SK가 이번 주말 다이렉트 강등의 위기 탈출에 도전한다.

제주SK는 오는 8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B 3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34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던 제주는 35라운드 광주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9승8무18패 승점 35로 여전히 강등권인 11위에 머물러 있다.

제주가 안양과의 경기에서 승점 1 이상을 확보하고 대구가 광주와의 경기에서 패하면 두 팀의 승점 차는 최소 7로 벌어지면서 다이렉트 강등에서 탈출, K리그2 2위팀과 승강플레이오프를 통해 K리그1 잔류를 위한 추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그 만큼 제주는 이번 안양과의 경기 뿐 만아니라 23일 대구전, 30일 울산전의 승리가 소중하다.

올 시즌 제주는 안양과 세 차례 만나 1승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유리 조나탄과 남태희, 그리고 출장정지가 풀린 김동준이 돌아오는 만큼 홈에서 승점 3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 김정수 감독대행은 "수비력을 보완, 실점을 최소화하고 홈에서 반드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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