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여행자센터, 원도심 상권 활력 마중물 돼야
입력 : 2025. 11. 18(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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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 원도심 상권의 중심 거점시설인 제주여행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시는 지난 15일 칠성로 상점가에 위치한 제주여행자센터에서 도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여행자센터는 제주시 원도심 자율상권구역 내 조성된 복합로컬허브 공간으로 관광객 안내, 편의시설, 로컬상품 판매 등 다양한 기능을 한데 모은 원도심 상권의 핵심축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5년 간 총 100억원의 국·도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2억7000만원이 투입된 여행자센터는 원도심 내 공실 점포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1층은 여행자 안내와 전시·판매공간, 2층은 자율상권조합 사무실로 구성됐다. 센터 내에는 무인 환전기, 셀프 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해 관광객들이 원도심에서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제주의 로컬상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도 운영해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게 된다.
여행자센터는 제주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사업의 첫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침체된 원도심 상권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거점시설로서 그 기능과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제주시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원도심 상권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또 비어 있는 공실들에 대한 다양한 창업지원과 소비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크루즈 관광객을 동문 재래시장 등 원도심 상권으로 유인할 수 있는 지원책도 강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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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센터는 제주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사업의 첫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침체된 원도심 상권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거점시설로서 그 기능과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제주시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원도심 상권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또 비어 있는 공실들에 대한 다양한 창업지원과 소비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크루즈 관광객을 동문 재래시장 등 원도심 상권으로 유인할 수 있는 지원책도 강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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