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관광협회와 함께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국내 대표 관광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전국 130여 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최근 3년간 개최된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업체 중에서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4개 업체가 참여한다. 블루자(제주바당마그넷, 26회 금상), 코페(제주캐릭터 티코스터, 27회 입선), 스토어키비(어드레감수꽝, 28회 대중인기상), 태평양기획(제주 비행기 마그넷·키링, 28회 입선)이 그곳이다.

이들 업체는 홍보 부스를 직접 운영하고 현장 판매와 상품 홍보를 벌인다. 기념품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수상작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도 추진한다.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금까지 28회에 걸쳐 치러졌다. 제주도에서는 수상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개발자금 지원(최대 70%) ▷지식재산출원권(특허·상표 등) 비용 지원(최대 100만 원) ▷판촉 활동비 지원(최대 50만 원) ▷도내 주요 관광지 내 입점(구좌동화마을 , 제주현대미술관, 제주여행자안내센터) 추진 등 사후 관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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